목차
2021년 10월 20일 구글에서 발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 6과 픽셀 6프로 기본 사양과 가격을 억누르던 기존의 디바이스 픽셀 5에서 최신 사양을 갖춘 고급형 스마트폰으로 크게 변경되었다. 구글만이 가질 수 있는 기술이다.
공식 사이트의 판매 가격으로 보면 픽셀 6이 픽셀 6프로 모델의 가격 차이가 크다. 이 두 가지 모델을 사용하면서 비교하고 어떤 것을 사야 하는지 리뷰해보겠다.
외관 디자인 및 디스플레이
먼저 두 모델의 외관 디자인을 확인한 후 디스플레이를 살펴본다. 픽셀 6은 6.4인치 풀 HD+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픽셀 6프로는 6.7인치 QHD+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두 모델의 크기가 다르다. 한 손으로 잡기에는 너무 커서 한 손으로 조작하기 조금 힘든 대형 화면 모델이다. 장시간 사용할 경우에는 손에 피로감이 느껴진다. 또한 어느 모델에서나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 때 약간의 불편함을 떠올리게 하는 사이즈다.
실제로 사용한 본 느낌은 사이즈에는 큰 차이가 없고 둘 다 큰 화면이 판매의 큰 본체라는 느낌이 든다. 예산에 신경 안 쓰고 사이즈만 놓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상위 버전인 픽셀 6 프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사이즈 감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두 모델의 외장 디자인은 후면을 상, 카메라, 하의 3 부분으로 구분해 상, 하의 색상을 다르게 하는 디자인을 채택해, 다른 스마트폰과의 차별을 두었다. 특히 구글이 카레마라 바라고 부르는 카메라 부분은 뒷면을 옆으로 가로지르는 띠 모양의 디자인으로, 본체에서 약 3미리 정도 돌출된 것도 상당히 눈에 띈다. 기존 기기인 픽셀 5의 팝적인 분위기를 계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다.
두 모델에 채택된 유기 EL 디스플레이도 다르다. 픽셀 6은 평면 디스플레이와 최대 90HZ의 재생 빈도를 제공하는 반면 픽셀 6프로는 곡면 디스플레이와 최대 120Hz의 재생 빈도를 제공한다. 또한 픽셀 6프로는 저소비 전력으로 ltpo를 지원하는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간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단말기를 잡고 있는 손이 휘어진 부분을 치면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지적이 있는데 픽셀 6프로에서는 휘어진 부분이 터치를 인식하기 어려워서 오작동은 없었다. 또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떨어뜨리면 파손되기 쉽다고 해서 평면 디스플레이냐 커브드 디스 플레이는 둘 다 장단점을 고려해서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주사율은 픽셀 6이 60~90Hz, '픽셀 6 프로'가 60~120Hz로 표시되는 내용에 따라 변동하는 사양이다. 60Hz와 90Hz 사이에는 스크롤 시 글자의 잔상이 있는데 90Hz가 더 부드럽니다.
하지만 90Hz와 120Hz의 경우 당연히 120Hz가 더 부드럽긴 하지만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합니다. 120 FPS 게임을 하고 싶다면 브라우징, 동영상 감상 등의 정상적인 범위에서는 90Hz면 충분하다.
또한 픽셀 6프로의 유기 el 디스플레이는 ltpo를 지원하여 재생 빈도를 낮춰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 모델 모두 기존 기기인 픽셀 5 마찬가지로 지문 인증을 지원한다. 인증 방식이 디스플레이에서 지문 인증이 되면서 후면에 물리적인 센서가 탑재되지 안혹 디자인이 단순해졌다. 디스플레이 지문 인증의 작동은 물리적 센서에 비해 약간 느린 느낌이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얼굴 인증을 지원하지 않으며 생체 인증은 지문만 지원한다.
Google Tensor의 카메라 리뷰
픽셀 6 및 픽셀 6프로의 주요 카메라는 두 모델의 차이는 모두 50메가 픽셀 광각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를 지원한다. 하지만 최대 4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느냐가 큰 차이가 된다.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는 이전 기기인 픽셀 5보다 더 커진 이미지 센서 덕분에 1.5배의 빛을 담을 수 있다. 반면 초광각 카메라는 1220만 화소에서 약간 다운 그레이 되어 기존 장치 픽셀 5의 1600만 화소다. 하지만 구글이 자랑하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처리로 누구나 쉽게 또렷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사실은 광각 카메라든 초광각 카메라든 변함이 없다. 또 광각 카메라에 대해서는 야경 모드로 한증 더 위력을 발휘해 준다.
액션 팬은 배경이나 주변 풍경에 흐르도록 흔들거나, 흔들리지 않는 주체에 초점을 맞추면서, 역동감과 스피드감이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모드이다. 장시간 노출은 느린 셔터 속도로 사직을 찍을 수 있는 모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궤적을 그대로 캡처할 수 있다. 둘 다 일안 반사식으로 촬영하더라도 약간의 기술이 필요한 촬영 방식이지만, 이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수준이다.
요약
픽셀 6과 픽셀 6프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본체 크기, 디스플레이 디자인, 디스플레이의 성능, 망원 카메라의 유뮤, 메모리 및 배터리 용량 등이 미묘한 차이가 있다. 일반용은 구글의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가성비가 높다. 곡면 디스플레이, 주사율, 망원 카메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픽셀 6 프로를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스마트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IOT 센서의 종류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가? (0) | 2022.02.10 |
---|---|
스마트 홈의 장점과 도입 방법이란? (0) | 2022.02.10 |
소형, 메인 인기 블루투스 스피거 리뷰 8종 (0) | 2021.11.12 |
수면 모니터링 탑재된 Google Nest Hub 리뷰 (0) | 2021.11.11 |
Amazon Echo Dot의 스펙과 Echo의 차이 (0) | 2021.10.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