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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피커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구글 네스트 오디오와 애플 홈팟 미니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제품 모두 한국어를 지원하는 기능은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기능보다는 오디오 소리에 대하여 개인적은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가격
구글 네스트 오디오나 애플 홈팟 미니는 한국어를 인식하는 기능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불편할 수 있으며 영어를 잘하시는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네스트 오디오는 현재 국내에서 정식 발매가 되었으며 12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애플 홈 팟 미니는 직구로 구매하면 13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며 두 제품의 가격차이는 크게 나지 않습니다.
디자인
두 제품의 가격은 비슷하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꽤 차이가 있습니다. 구글 네스트 오디오의 경우 바깥쪽에는 음질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며 상단에 무지개색 les라이트 있어 연결이나 음성명령 시 화려한 색상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네스트 오디오는 처음 봤을 때 벽돌 같은 모양이라서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애플 홈팟 미니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조작방법
애플 홈팟 미니의 경우 조작 버튼이 위에 터치로 작동합니다. 한 번 터치하면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두 번 터치하면 다음 곡이 재생되며 볼륨 버튼 역시 터치로 작동합니다. 구글 네스트 오디오의 경우 앞쪽 부분에 조작 버튼이 있으며 터치하면 재생, 정지를 할 수 있습니다. 조작 방법만 보면 애플 홈팟 미니가 더 쉽습니다. 두 제품 모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애플은 국내에 정식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프리볼트 이기 때문에 돼지코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질 비교
두 제품 중 가장 큰 차이가 있는 게 음질입니다. 구글 네스트 오디오는 베이스가 강한 편이고 밸런스도 전체적으로 좋아서 깔끔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높은 고역대의 음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재즈나 클래식 음악도 일반 스마트 스피커에 비해서는 성능이 좋습니다. 비싼 가격대의 스피커보다는 못하지만 10만 원대 구매 후 사용할 경우 나쁘지 않은 음질입니다. 맑고 깨끗한 음질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애플 홈팟 미니는 두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양쪽에 있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매우 풍부한 음질을 제공하며 전체적으로 질감이 좋아서 음장감도 생각보다 좋습니다. 다만 고역대의 양이 부족합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싶다면 두 개를 구매해서 연결하면 고역 대도 풍부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연결방법
구글 네스트 오디오는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구글 크롬 캐스트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기기와 통합해서 지원 가능합니다. 애플 뮤직, 유튜브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애플 홈팟 미니의 경우 애플 기기가 아니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만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 홈팟 미니의 경우 애플 사용자가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두 제품 모두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게임용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구글 네스트 오디오의 경우 원룸이나 작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10만 원대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능으로 사용한다면 추천합니다. 다만 투박스러운 디자인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애플 홈팟 미니는 깔끔한 디자인과 작은 크기는 책상이나 인테리어 소품용으로도 좋습니다. 다만 부족한 음질과 음악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애플 기기가 있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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