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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조명은 단순하게 방을 밝게 비추는 용도이지만 다양한 기능이 있는 IoT 가전인 스마트 전구는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등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스마트 전구 티핑 링크, 필립스 제품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핑 링크
티핑 링크의 스마트 전구의 가장 장점은 가격입니다. 2만 원도 넘지 않은 가격대에 스마트 전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음성으로 모두 조작할 수 있으며 허브가 따로 없어도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전구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설정하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어플 설치부터 연동까지 5분 정도면 설정이 가능합니다.
구글과 연동 시 '오케이 구글'을 부른 후 어시스턴트 설정에서 연동해서 사용하면 음성명령으로도 껐다 켰다 할 수 있습니다.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취침 시나 기상 시 미리 시간을 정해서 온. 오프 할 수 있으며 스케줄 기능도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단점이라면 불빛 세기를 조절할 때 부드럽게 조절이 되지 않고 뚝뚝 끊겨서 조절이 됩니다.
필립스 휴 블루투스 전구
필립스 스마트 전구는 기존에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기존에 필립스 휴 전구를 사용하려고 하면 휴 브리지 허브를 구매해야 했습니다. 전구 하나를 10만 원 주고 구매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필립스 휴 전구는 5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3세대랑 비슷하지만 블루투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큽니다. 또한 기존의 2세대는 전구 볼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깨지는 일이 발생했지만 3세대로 넘어오면 강화 플라스틱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전원을 연결한 후 필립스 휴 블루투스 어플을 설치하면 간편하게 연결이 됩니다. 어플에서 팔레트를 보면 조명의 색상과 밝기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휴 브리지로 연결하면 구글 홈, 알렉사, 시리아, 빅스비 등 음성명령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필립스 휴 블루투스 전구는 스마트 조명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좋으며 원룸에 살고 있는 이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보다는 필립스 후 브리지를 구입해서 연결하면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는 분이라면 조명을 스마트 전구로 교체하면 음성으로 전구를 온. 오프 할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질이 정말 달라집니다. 또한 구글 앱이나 애플 홈킷 등을 사용해서 조명의 색상과 불빛도 조절이 가능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전에 타이머를 설정해 두면 시간에 맞추어 스마트 전구의 빛을 자동으로 점등과 소등할 수 있으며 취침 시간에 맞춰 타이머를 설정하면 전기세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전구는 일반 전구보다 비싼지만 편리함과 색상 조절되는 것을 감안하면 비싼 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 조명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 분위기를 변경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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